울산 9월 수출액 4.6%↑…석유제품·자동차·선박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울산 수출액이 석유제품, 자동차, 선박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23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9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8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석유제품이 수출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7% 늘어난 29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단가가 하락하면서 3.7% 감소한 13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9월 울산 수출액이 석유제품, 자동차, 선박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23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9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8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입액은 63억5천만달러로 9.5%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5억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108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석유제품이 수출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7% 늘어난 29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미국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출 증가로 2.2% 늘어난 20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제품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단가가 하락하면서 3.7% 감소한 13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로 55.0% 증가한 4억달러였다.
수입 실적에서는 원유가 수입 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줄어든 39억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나프타와 벙커C유 등의 증가로 47.7% 늘어난 7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정광은 주요 품목인 구리광, 납광, 아연광 감소로 21.9% 줄어든 6억달러를 기록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