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모범생 캐릭터와 사생활 논란에 “피해 끼쳐 죄송해” (하이쿠키)

이민지 2023. 10. 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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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이 모범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최근 논란과 캐릭터 사이의 이질감에 대해 최현욱은 "드라마에 피해를 끼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한 후 "호수는 초반에 분량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궁금해 하실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 친구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 친구가 선하고 순진무구함만 있는 친구가 아니라 이 친구의 욕망도 보실 것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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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최현욱이 모범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10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제작발표회에서 최현욱이 최근의 논란과 캐릭터와의 이질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배우 최현욱은 최근 길거리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휩싸여 사과문을 게재하고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최현욱은 "이 자리를 통해 한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많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 많이 반성하고 더 책임감 갖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현욱은 자신의 캐릭터 호수에 대해 "호수는 모범생이고 똑똑하고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친구다. 반에서 엄청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논란과 캐릭터 사이의 이질감에 대해 최현욱은 "드라마에 피해를 끼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한 후 "호수는 초반에 분량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궁금해 하실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 친구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 친구가 선하고 순진무구함만 있는 친구가 아니라 이 친구의 욕망도 보실 것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연구도 많이 했고 이 친구가 왜 항상 숙이고 눈치보고 다니지 하는 궁금증도 가지실 수 있을 것 같다. 수호를 지켜주고 싶은 친구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한번 학생 캐릭터를 맡은 최현욱은 "나는 지금까지 거의 학생 역을 했고 학생이라는 것보다 성향을 생각하고 연구해서 연기해왔다"며 "처음 대본 리딩을 한 날 감독님께서 보여지는 것이나 말투에서 기가 죽어보였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어떻게 하면 왜소하게 보일 수 있을까 움직임이나 행동을 더 연구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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