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맨유가 떠나보내려고 했는데…감독은 믿는다 "중요한 역할 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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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시알(27)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마시알이 다시 맨유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그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난다는 확신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월에 마시알을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회수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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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시알(27)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마시알이 다시 맨유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그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난다는 확신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름에 마시알을 떠나보낼 생각이었지만 아무도 적절한 제안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스무스 회이룬이 1옵션 선발로 나서고 있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마시알을 꾸준히 지지하고 있다"라며 "맨유는 크리스마스까지 많은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마시알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2015-16시즌 맨유에 합류한 마시알은 팀 내 주축으로 활약했다. 2019-20시즌에는 23골을 넣으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과 함께 컨디션 저하로 조금씩 영향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맨유를 떠나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동안 1골만 넣었고,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적 루머가 생겼으나 텐 하흐 감독이 그를 믿었다. 프리시즌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믿음에 보답했다. 그러나 완벽한 부활을 만들지 못했다. 이번에도 부상과 컨디션 저하가 문제였다. 지난 시즌 총 29경기서 9골 3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단 11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에도 여전히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다. 9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6경기 중 단 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맨유는 1월에 마시알을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회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회이룬도 부상 이슈가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화할 수 없다. 맨유는 앞으로 리그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까지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가용 인원이 많아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이 마시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큰 이유다.
마시알도 마찬가지다. 이 매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시알은 열심히 훈련하고 헌신적이다. 맨유에서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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