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교통공사 인력감축안 차질 없이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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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인력감축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오 시장은 "이와는 별개로 2026년까지 인력 2,212명을 감축하는 경영합리화 계획은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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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인력감축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사측의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오 시장은 우선 "2018년에 업무직 등 1,632명을 정원에 편입하면서 인력이 증가했고, 근무 형태를 3조2교대에서 4조2교대로 바꾸면서 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하철 범죄 증가 등 우려를 감안해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안전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간대별로 인력을 탄력·효율적으로 운영해서 근무 형태를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 시장은 "이와는 별개로 2026년까지 인력 2,212명을 감축하는 경영합리화 계획은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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