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빌리 “데뷔 511일만 첫 음악방송 1위, 정말 의미있고 기뻤다”

황혜진 2023. 10.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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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가 데뷔 511일 만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하람은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기존 선보였던 빌리버스 속 또 다른 시공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며 "별전 개념의 앨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빌리는 지난 앨범 활동으로 데뷔 511일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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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뉴스엔DB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빌리가 데뷔 511일 만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빌리는 10월 23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싱글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하람은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기존 선보였던 빌리버스 속 또 다른 시공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며 "별전 개념의 앨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션은 "영어 버전도 수록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팬 분들의 마음에도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빌리는 지난 앨범 활동으로 데뷔 511일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션은 "너무나 의미 있던 일이었다. 매번 활동할 때마다 멤버들이랑 꼭 1위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1위를 하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제목인 'DANG! (hocus pocus)'은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빌리는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자신들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했다.

빌리의 신보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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