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경쟁 적신호’ 독일 폭격 중인 괴물 FW, 부상으로 당분간 전열 이탈… 1월에는 네이션스컵 차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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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의 득점왕 도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루 기라시가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경기 중 왼쪽 허벅지에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몇 주 동안 뛸 수 없다"라고 전했다.
그렇지만 최근 케인의 폼을 고려했을 때 기라시가 2~3주만 쉬더라도 따라잡힐 수 있다.
확실한 건 기라시가 자리를 오래 비울수록 케인 혹은 다른 선수가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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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세루 기라시의 득점왕 도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루 기라시가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경기 중 왼쪽 허벅지에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몇 주 동안 뛸 수 없다”라고 전했다.
기라시는 현재 유럽에게 골 감각이 가장 좋은 공격수다. 분데스리가 8경기 14골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워낙 컨디션이 좋았기에 득점왕 후보로 꼽혔다.
유럽 5대 리그 공격수들도 기라시 앞에선 명함을 내밀지 못한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9경기에서 무려 11골을 쏟아붓고 있으나 기라시 득점에는 못 미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9경기 9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주드 벨링엄이 9경기 8골, 프랑스 리그1에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가 8경기 8골을 넣고 있지만, 이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도 기라시가 전반 16분 만에 골을 넣었다. 그런데 전반 30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경기 후 슈투트가르트 세바스찬 호네스 감독은 “기라시는 근육에 문제가 있다”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기라시는 허벅지 근육에 부상이 발견됐다. 회복을 위해 몇 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9골을 넣으며 기라시를 추격하고 있다.
아직 기라시가 압도적이다. 그렇지만 최근 케인의 폼을 고려했을 때 기라시가 2~3주만 쉬더라도 따라잡힐 수 있다. 레버쿠젠 빅터 보니페이스도 7골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기라시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기니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기니가 네이션스컵 결승까지 올라간다면, 최소 분데스리가 5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물론 기니 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 79위로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은 아니지만, 토너먼트에선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 확실한 건 기라시가 자리를 오래 비울수록 케인 혹은 다른 선수가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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