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츠키 "킬링파트 맡아 50분간 치열하게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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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중독성 짙은 킬링 파트를 맡아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의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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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중독성 짙은 킬링 파트를 맡아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의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문수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타이틀곡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는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빌리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
이날 츠키는 "지난 앨범에도 킬링파트를 맡았었다. 이번에도 킬링 파트를 노래하게 됐다"며 "50분이 넘게 열심히 녹음했다. 단어 하나라도 잘 살리고 싶어서 정말 노력했으니, 재밌게 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를 마친 하루나는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멤버 언니들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첫 무대의 시작을 잘 연 거 같아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윤은 신보의 차별점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연기에 도전했다. 다양한 연출 기법이 사용되었으니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하람은 "곡의 리듬, 가사, 메시지를 잘 살리기 위해서 강약 조절에 신경 썼다. 브리지 파트에서 시크한 느낌을 주고자 연기하듯 녹음에 참여한 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빌리의 신보에는 수록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도 담겼다. 트렌디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노래다.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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