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에게 집단폭행"...아파트 단지에 붙은 호소문

김민성 2023. 10.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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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A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몇 명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피해 학생의 팔다리를 잡고 몸 위에 올라타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는 피해 호소문이 인근 아파트 단지에 나붙었습니다.

글쓴이는 호소문을 통해 피해 학생이 두려워서 집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는 상태라며 해결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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