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꽁초 투기 논란' 후 첫 공식석상…"많이 반성했다" 직접 사과

장진리 기자 2023. 10.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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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 후 '하이쿠키' 제작발표회로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현욱은 2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극본 강한, 연출 송민엽) 제작발표회에서 "많이 반성했다"라며 "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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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욱.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최현욱이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 후 '하이쿠키' 제작발표회로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현욱은 2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극본 강한, 연출 송민엽) 제작발표회에서 "많이 반성했다"라며 "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현욱은 "이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많은 주변 분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서 많이 반성했다. 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최근 유튜브에 사생활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영상에서 그는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담배를 피다 차량이 주차된 길에 꽁차를 무단 투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꽁초 투기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1항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이후 최현욱은 과태료까지 납부했다. 최현욱 측 관계자는 "영상 확인 후 과태료 납부에 대해 계속 알아봤던 상황으로, 과태료 납부를 완료했다"라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했다.

최현욱은 자필 편지로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사과했다. 그는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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