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득점 뒷이야기 전한 '우크라이나 호날두'..."크로스와 슛의 중간을 의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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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우크라이나 호날두'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자신의 득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무드리크가 찬 공은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 구석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후 무드리크는 자신의 골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무드리크는 3일 풀럼전에서 첼시에서의 데뷔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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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우크라이나 호날두’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자신의 득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첼시는 3승 3무 3패(승점 12)로 10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전반 15분 공격수 콜 팔머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후반 3분 무드리크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32분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가 장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후반 39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무드리크는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3분 기묘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무드리크는 왼발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무드리크가 찬 공은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 구석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후 무드리크는 자신의 골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크로스와 슛의 중간이었다. 경기 전에 골키퍼 코치가 라야가 먼저 예상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머리 위로 넘겨서 슈팅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드리크는 “나는 이를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었다. 나는 크로스와 슛 그 사이를 시도했고 이는 좋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무드리크는 행운의 골이 아닌 자신의 의도였음을 강조했다.
무드리크는 지난 1월 옵션 포함 1억 유로(한화 약 1432억 원)에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기대와 달리 지난 시즌 그는 17경기 2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무드리크는 3일 풀럼전에서 첼시에서의 데뷔골을 터트렸다. 무드리크는 아스널전 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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