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가 샤워하고 속옷까지 다 입혀줘”(김창옥쇼)

그룹 신화 멤버 전진. (tvN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내 남편을 혼내주세요’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류이서 씨가 샤워하고 전진 씨에게 속옷까지 다 챙겨 입혀준다고”라며 언급하자 방청객들은 경악했다.

이에 류이서는 “제가 먼저 발라주면서 시작됐다”라고 해명했다. 전진은 방청객들을 보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류이서는 “속옷을 입혀줄 때 너무 귀엽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제가 뭐 잘 안 바르고, 피부 관리도 잘 안 하고 이런 편이었는데 아내가 몇 년 전부터 보습제를 발라주다 보니까 피부가 너무 좋아지더라. 처음엔 저도 약간 어색했는데 아내가 해주니까 재밌더라. 장난치는 것처럼, 안 입혀주면 삐진 것처럼 ‘왜 나 안 입혀줘’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황제성이 “근데 지금 이거 할 때는 속옷 안 입었을 때잖냐?”라며 묻자 의심 전진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진은 “연애할 때도 뭐 당연히 사랑할 때 할 수 있겠지만 아내지 않냐”라며 “내 아내라서 나중에는 이게 하루의 재미 요소가 돼 버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