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허영만 화백 홍보대사 위촉

2023. 10.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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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만화가'로 사랑을 받는 허영만(75) 화백이 전남 여수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 최근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고, 허 화백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수시 원도심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3구간이 허영만 화백 거리로 조성돼 있는 등 고향사랑이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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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홍보
허영만 화백(왼쪽)이 정기명 여수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여수시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국민 만화가'로 사랑을 받는 허영만(75) 화백이 전남 여수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 최근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고, 허 화백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유명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유명 만화가다.

그의 작품 가운데 27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돼 일본과 중국,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각종 방송 활동도 활발하다.

여수시 원도심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3구간이 허영만 화백 거리로 조성돼 있는 등 고향사랑이 각별하다.

시 관계자는 "여수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활동과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홍보효과가 다방면에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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