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10년 만에 투자적격 등급 복귀

[EBS 뉴스12]

10여 년 전 국가채무 위기를 겪으며 신용등급이 급락했던 그리스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받았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그리스에 대해 'BBB 마이너스(-)' 등급을 부여하고 향후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서 일본과 독일, 캐나다의 신용평가사 등이 그리스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에서 해제한 바 있지만 3대 신용평가사 중에서 투자 등급으로 올린 것은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