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클럽 덮쳤더니 불법체류자 70여명 무더기로

차근호 2023. 10. 23.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22일 오전 1시께 경남 양산시 한 외국인 클럽 등에 대해 단속을 벌여 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불법 체류자 70여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불법체류자와 관련한 민원신고가 잇따르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22일 오전 1시께 경남 양산시 한 외국인 클럽 등에 대해 단속을 벌여 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불법 체류자 70여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불법체류자와 관련한 민원신고가 잇따르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해당 클럽은 비정기적으로 운영됐는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운영 날짜가 알려지면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등이 대거 모여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단속된 불법 체류자들은 현재 보호소 등에 있는 상태로 개인별로 심사를 거친 뒤 강제퇴거 조처할 예정"이라며 "국내 체류할 인도적 사유가 있을 때만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