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슬로우 댄싱' 리믹스 2종 발매

방탄소년단 뷔(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솔로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뷔는 2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의 ‘FRNK Remix’와 ‘Cautious Clay Remix’ 등 2가지 음원을 발표했다. 2개 리믹스 버전명은 각 트랙의 프로듀싱을 맡은 뮤지션 프랭크(FRNK), 커셔스 클레이(Cautious Clay)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슬로우 댄싱’(FRNK Remix)은 아프로(Afro) 리듬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만드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슬로우 댄싱’(Cautious Clay Remix)은 플루트, 건반, 드럼 등 악기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생동감과 독특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인스트루멘털 트랙이다.

뷔는 ‘슬로우 댄싱’(FRNK Remix)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원곡 뮤직비디오에는 담기지 않은 장면과 촬영장의 뒷모습 등 새로운 시각의 영상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중간중간 삽입된 애니메이션은 ‘슬로우 댄싱’(FRNK Remix)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뷔는 새 뮤직비디오에서 촬영에 몰두한 모습부터 장난기 가득한 표정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