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한터 1위 싹쓸이
그룹 아이브(IVE)가 한터차트 10월 4주 차 주간차트를 싹쓸이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3일) 오전 10시, 2023년 10월 4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브가 한터차트 10월 4주 차 주간 월드, 음반, 인증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브가 10월 4주 주간 월드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아이브의 월드 지수는 2만9046.69점으로, 월드차트의 5개 부문 중 음반, 음원, 인증 부문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 소셜과 미디어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월드차트 5개 부문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아이브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월드 지수 1만3784.41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아이브의 강세는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아이브의 ‘I’VE MINE‘은 음반 지수 77만5347.75점 (판매량 66만508장)을 기록했다. 아이브는 초동 판매 기간 동안 160만594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FREEFALL‘이 차지했으며, 음반 지수 33만5272.28점 (판매량 33만1975장)을 기록했다. 3위는 유나이트의 ’빛 : BIT Part.2‘가 차지했고, 음반 지수 8만2725.20점 (판매량 8만615장)을 기록했다.
아이브는 주간 인증차트에서도 1위에 자리하며 10월 4주 주간차트를 올킬 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의 팬덤인 다이브의 노력이 빛났다. 아이브의 ’I‘VE MINE’은 지난 한 주간 중국(홍콩)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인증차트는 팬덤의 정품 앨범 인증으로 집계되기에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해 아이브와 신보 ‘I’VE MINE‘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느낄 수 있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에 이어 엔시티 127이 2위, 휘인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터차트의 10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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