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년 차 김포, 창단 첫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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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FC가 창단 2년 만에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포를 지휘하는 고정운 감독은 "창단 2년이라는 단기간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부족하지만, 좋은 선수들을 만나 좋은 결과를 이루어낸 것 같다. 2023시즌 정규리그 3경기가 남았는데 준비를 잘해서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다음 경기인 김천전 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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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포 FC가 창단 2년 만에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포는 지난 22일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26분, 전남의 선제골로 끌려가는 듯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박경록이 동점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온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29분, 전남의 김수범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김포는 수적 우위에 섰다. 김포는 이후 재차 전남의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42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김이석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전남의 골망을 가르며 2-1 승리를 장식했다.
이번 승리로 김포는 승점 3을 추가하며 3위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창단 2년 만에 잔여 경기와 상관 없이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김포를 지휘하는 고정운 감독은 "창단 2년이라는 단기간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부족하지만, 좋은 선수들을 만나 좋은 결과를 이루어낸 것 같다. 2023시즌 정규리그 3경기가 남았는데 준비를 잘해서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다음 경기인 김천전 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포는 대학생마케터 골든크리에이터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골크데이'를 진행했다. 학교 콘셉트로 꾸며진 '골크데이'는 국어, 수학, 체육, 미술시간으로 이루어졌다. ▲N행시 이벤트 ▲선수단 등번호 퀴즈 ▲슈팅 챌린지 ▲선수단 그림 퀴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현장을 함께 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김포는 오는 29일 김천 상무 원정을 떠나 2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포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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