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국화 향기,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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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서 '2023 진주 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에 이어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게 되며, 전시회 기간 중 11월1일부터는 전시회장 인근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개최돼 농업·농촌 분야의 더 많은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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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5000여점 전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주변에서 ‘2023 진주 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에는 작년보다 1만점이 늘어난 9만 5000여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다양한 조형작과 모형작, 분재작품들을 선보여 가족과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와 동물모형, 웅장한 공북문, 진주시의 옛 모습을 담은 꽃벽 등 다채로운 조형작이 눈길을 끌고, 포토존에서는 오랫동안 간직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하트터널, 국화벤치와 같은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에 이어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게 되며, 전시회 기간 중 11월1일부터는 전시회장 인근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개최돼 농업·농촌 분야의 더 많은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깐이나마 힐링을 주고자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를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국화 향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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