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묻지 않는 당신의 죽음을 묻는 책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당신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면 기쁜가, 슬픈가?
불편한 육체로 남은 생을 살아갈 자신이 있는가?
죽기 전에 꼭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지금 하는 일은 당신의 수명에 도움이 되는가?
당신의 장례식에 온 사람들의 표정이 어땠으면 하는가?

이 책 '오늘의 죽음 Q&A'는 아무도 묻지 않는 당신의 죽음을 묻는 책이다. ‘나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200가지 질문이 오롯이 담겨 있는 책으로, 죽음을 준비하게 함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우치게 한다.

김새별 유품정리사는 "생각보다 일상의 사소한 행위들이 삶을 채운다는 사실을 알아채길 바란다"며 "어려운 답을 찾아가듯 버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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