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강길우 “피=해독제” 형형한 눈빛

이유민 기자 2023. 10.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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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처. JTBC 제공.



배우 강길우가 ‘힘쎈여자 강남순’에 독특한 풍미를 더 하고 있다.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6화에서 강길우는 마약 공장의 연구원 닥터 최로 분해 괴짜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닥터 최가 개발 중인 신약은 고체 상태에서는 휴지 가루나 다름없는 마스크로, 물에 용해될 시 현존 가장 강력한 진통제의 수백 배에 달하는 효력을 발휘하는 신종 합성 마약이다. 이것이 ‘마약계의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닥터 최의 패기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신종 합성 마약의 해독제가 군소의 보랏빛 피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독제 없이 사용하는 건 자폭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닥터 최의 말에 뇌하수체에 직접 작용하는 신종 합성 마약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수준의 엄청난 치사율로 사망자를 속출케 했다. “저놈들 피가 궁극의 해독제”라며 형형한 눈빛을 빛내는 닥터 최의 모습이 극의 흥미를 강력하게 돋웠다.

이렇게 강길우는 그간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얼굴로 ‘힘쎈여자 강남순’의 세계관에 발을 디디며 등장마다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길우가 출연하는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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