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7개월 만에 컴백…'댕'+칼군무에 주목"

이호영 2023. 10.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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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가 돌아왔다.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의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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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가 돌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의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문수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타이틀곡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는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빌리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

이날 하람은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힘차게 인사했다. 션은 "이번 앨범에는 영어 버전도 준비되어 있다"고 자랑했고, 하루나는 "힙합과 신스팝이 접목된 장르의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시윤은 "다른 이가 생각하는 나,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다를 수 있지만 모든 게 진정한 내 모습이라는 것을 말한다"고 곡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했다.

츠키와 시윤은 곡을 즐길 수 있는 길라잡이 관전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먼저 츠키는 "가사에서 '댕'이라는 가사에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귀띔했고, 시윤은 "뮤직비디오에서는 군무에 집중했다. 퍼포먼스에도 자신 있는 팀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칼군무를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빌리의 신보에는 수록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도 담겼다. 트렌디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노래다.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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