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와 혼인신고 子 조언 덕분, 새 인생 살라더라”(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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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재혼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아들이 그런 말을 했다"라며 "재혼을 결심했으면 그냥 사는 것보다 혼인신고 후 떳떳하게 새로운 인생을 살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아들이 새 인생을 사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인정해 주는 상태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자식 때문에 재혼 못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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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재혼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자녀 때문에 재혼이 필요하다 vs 재혼 안 하는 게 낫다’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은숙은 “제 아들이 지금 43세인데 그동안 저는 재혼 생각이 없었다”라며 “애들 결혼시키기 전까진 재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삶이 불편하지도 않았는데 문득 내 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도 누군가 그리웠던 것 같다.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내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아들이 그런 말을 했다”라며 “재혼을 결심했으면 그냥 사는 것보다 혼인신고 후 떳떳하게 새로운 인생을 살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아들이 새 인생을 사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인정해 주는 상태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자식 때문에 재혼 못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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