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빌리 “퍼포먼스 자신 있어, 칼군무 집중해달라”

빌리. 사진l강영국 기자

그룹 빌리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빌리(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하람은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기존 앨범에서 선보였던 두 개의 시리즈의 연작에서 파생된 별전 개념의 작품이다”라고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을 소개했다.

이어 시윤은 타이틀곡 ‘댕! (호커스 포커스)’에 대해 “다른 사람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내가 다를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 모든 것이 나라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했다. 또 션은 “뮤직비디오는 군무를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퍼포먼스에도 자신 있는 팀인 만큼 빌리표 칼군무에 집중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댕! (호커스 포커스)(DANG! (hocus pocus))’는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로,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빌리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