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아카데미 제2차 HR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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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호텔인나인에서 2023년도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HR과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리그 인사 담당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과정에는 K리그 전 구단 인사 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연맹은 이번 HR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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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호텔인나인에서 2023년도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HR과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리그 인사 담당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과정에는 K리그 전 구단 인사 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첫 교육 시간에는 노무법인 예담HR컨설팅의 정호영 노무사가 '2023 하반기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최신 인사 노무 판례를 분석하고, ▲근로자들의 휴게 시간, 휴일, 휴가 등을 관리하는 실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교육 시간에는 올해 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HR플랫폼 기업 플렉스(flex)의 정성우 파트너가 'K리그 표준 직무기술서' 제작과 관련해 결과 보고와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K리그 표준 직무 기술서'는 연맹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로스포츠 지원 조직으로서 성장을 위해 구단별 조직 체계의 표준 직무를 정의하기 위한 작업으로, 연맹과 플렉스, K리그 11개 구단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약 6개월간 작업했다. 이를 통해 연맹은 K리그의 조직, HR 체계의 근간을 정비하고 차후 구단의 적합한 채용, 관리, 성과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3번째 교육 시간에는 화승코퍼레이션의 정민홍 인사팀장이 HR 실무 17년 경력을 바탕으로 ▲HR트렌드, ▲직무기술서 기업 적용 사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연맹은 이번 HR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연맹 측은 "앞으로도 구단 행정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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