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YTN 지부 “‘YTN 장악 시도’ 불법 매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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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YTN의 최대 주주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지분 매각을 'YTN 장악 시도'를 위한 불법 매각이라고 규정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 YTN 지부는 오늘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YTN의 공공성을 담보해왔던 공적 지배 구조는 벼랑 끝에서 위태롭다"면서 지분 매각을 멈출 것을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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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YTN의 최대 주주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지분 매각을 'YTN 장악 시도'를 위한 불법 매각이라고 규정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 YTN 지부는 오늘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YTN의 공공성을 담보해왔던 공적 지배 구조는 벼랑 끝에서 위태롭다"면서 지분 매각을 멈출 것을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에 요구했습니다.
언론노조 YTN 지부는 이어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한전KDN과 마사회 지분을 합친 이른바 '30.95% 통매각'을 밀어붙였다"면서 "삼일은 의뢰인을 위해 일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청부업자일 뿐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YTN의 공공성을 해체해 자본에 나눠주면, 총선을 앞둔 언론계는 종편과 극우 유튜버의 판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언론노동자와 민주시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언론노조 YTN 지부는 그러면서 "YTN 장악의 지시자와 가담자, 방조자 역시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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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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