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네이버클라우드, ‘미래교육 혁신’ 업무협약

전북교육청이 23일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기반 미래교육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미래교육 실현에 나선다.

양 기관은 23일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디지털기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형 교수학습플랫폼 구축 등 미래교육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웨일 스페이스 기반 전북형 교수학습플랫폼 구축 및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이번 업무협약은 웨일 스페이스 기반 전북형 교수학습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양 기관이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9월21일에는 구글코리아와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10월1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