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별, 전곡 자작 4년만에 새 노래

안병길 기자 2023. 10.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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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4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오늘(23일) 소속사 안테나는 박새별의 새 EP ‘Everblooming’(에버블루밍)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하며 신보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들의 탄생부터 사계절을 함께하는 박새별의 모습이 등장한다. 엄마로서의 무한한 사랑을 나타내는 동시에, 자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업을 하는 장면으로 깊은 감동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각 수록곡의 트랙명과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됐다.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Everblooming’, ‘Fall in Love’(폴 인 럽), ‘빛의 겨울밤’ 등 각 계절의 분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음악이 인상적이다.

박새별. 안테나



박새별의 신보는 지난 2019년 정규 3집 ‘Ballades Op. 3’ 발매 이후 약 4년 만이다. 자녀들과 함께 사계절을 보내면서 쌓아 올린 추억을 박새별만의 감성으로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새별은 그간 청초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한 자작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울림을 선사해 온 만큼,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신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박새별의 EP ‘Everblooming’은 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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