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차전지' 세계 1위 LS머트리얼즈, 다음달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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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는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S그룹이 2003년 LG에서 분리한 후 친환경 사업 영업에서 추진하는 첫 상장이다.
또 LS머트리얼즈는 올해 2월 EV(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 오스트리아 하이(HAI)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619억 원과 영업이익 14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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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는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S그룹이 2003년 LG에서 분리한 후 친환경 사업 영업에서 추진하는 첫 상장이다. 2016년 LS전선아시아 상장한 LS전선의 두 번째 자회사 상장이다.
공모 주식은 1462만 5천 주로 공모 예정가는 4400~5500원이다. 예상 공모금액은 643억~804억 원이다.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일과 2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 예정으로 상장 주관은 KB증권과 키움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세계 1위다. 주요 사업은 크게 친환경 에너지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이다.
고출력 에너지저장장치 UC는 반도체 공장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와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등에 사용한다.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일차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대체·보완한다.
또 LS머트리얼즈는 올해 2월 EV(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 오스트리아 하이(HAI)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LS머트리얼즈의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기술과 하이의 다임러, BMW 등에 대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을 양산할 계획이다. 2027년 약 2천억 원의 매출을 기대한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619억 원과 영업이익 144억 원을 기록했다. 북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각각 28%와 7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708억 원과 영업이익 8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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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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