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두바이 국영기업 테콤과 '한국 ICT기업 중동진출' 협력

변휘 기자 2023. 10.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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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9일 두바이 국영기업 테콤(TECOM)과 국내 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한 IT(정보통신) 지원센터 설립과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UAE(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NIPA와 테콤은 앞으로 한국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성공적인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시장 조사, 사업 설립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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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욱 NIPA 원장(왼쪽)과 암마 알 말릭 테콤 부회장. /사진제공=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9일 두바이 국영기업 테콤(TECOM)과 국내 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한 IT(정보통신) 지원센터 설립과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UAE(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 정부 소속 국영기업인 테콤은 구글·MS(마이크로소프트) 등 1400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두바이 인터넷 시티 및 미디어 시티, 사이언스 파크 등 10개의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혁신파크, 신사업 인큐 베이터, 창업펀드 조성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전략에 45억 달러를 투자 중이다.

NIPA와 테콤은 앞으로 한국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성공적인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시장 조사, 사업 설립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네트워크 공유, 인큐베이팅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허성욱 NIPA 원장은 "테콤 등 중동지역 기업지원 파트너와 협력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중동시장 진입과 투자 유치, 수출 계약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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