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코마린 2023서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

이상현 2023. 10.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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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마린 2023(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에 참가하고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SVESSEL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에 대한 기술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이번에 ABS로부터 SVESSEL CBM 기술을 인증 받음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고장 진단기술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참여형 스마트 유지보수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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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마린 2023(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에 참가하고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SVESSEL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에 대한 기술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하는 기술인증은 선박 주요 장비의 진동, 전류 신호를 원격으로 분석해 실시간 고장 진단 및 유지보수 시점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현재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LNG운반선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는 또 25일 기자재 업체, 대학교, 연구소 전문가, 선급 등을 초청하고 SVESSEL CBM 관련 기술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고장진단 사례,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이번에 ABS로부터 SVESSEL CBM 기술을 인증 받음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고장 진단기술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참여형 스마트 유지보수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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