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도시포럼' 수원서 개막…"지속 가능한 발전 모색"

최종호 2023. 10.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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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이 2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 도시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이행을 위해 4년마다 열리며, 이번 포럼은 이달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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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이 2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 도시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회사에서 "수원은 10년 전 차 없이 한 달 살기를 실험한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했고, 지금은 환경부와 함께 400억원 규모의 탄소 중립 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사회적 형평성, 양극화 문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안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이행을 위해 4년마다 열리며, 이번 포럼은 이달 26일까지 이어진다.

도시 및 지역계획, 도시 기후행동 및 회복력, 포용적 도시의 디지털화, 도시금융 등 4개 분야에서 60여개국 200여명이 발표를 진행한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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