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빌라 694채 보유' 전세사기 임대업자 구속 기각

노유정 2023. 10.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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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주택 694채를 보유한 전세사기 임대업자 사모씨(61)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기각했다.

경찰은 사씨가 서울 강서구·관악구·동작구·은평구 등지의 주택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사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부동산업자 60여명과 컨설팅업자 40여명 등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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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갖춰져 있으며 도주 우려 없어"
강서·관악구 등 무자본 갭투자
/그래픽=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에 주택 694채를 보유한 전세사기 임대업자 사모씨(61)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기각했다.

재판부는 '증거 자료가 갖춰져 있으며 피의자가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사씨가 서울 강서구·관악구·동작구·은평구 등지의 주택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사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부동산업자 60여명과 컨설팅업자 40여명 등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구속 #임대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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