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문화재단, ‘제5회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특강’ 개최

< 제5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시티문화재단 제공 >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오유아트홀에서 ‘제5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년 창작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5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50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되는 등 청소년들의 웹툰에 관한 관심과 창작에 대한 높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부문 총 37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은 탁월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돋보이는 이윤서(서산부춘중학교 3학년) 학생의 ‘See You Letter’ 작품에 돌아갔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윤서(서산부춘중학교 3학년) 학생은 이날 시상식에서 “중학생임에도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이번 수상이 저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시상식에는 이번 공모전에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소녀의 세계’ 원작자 모랑지 작가가 특강 강사로 참여하여 웹툰 창작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하였으며, 심사위원으로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인사를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매회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작품과 모습을 지켜보는 과정이 즐겁다. 앞으로 K-웹툰, K-문화콘텐츠의 주역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창작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See You Letter’ 작품을 비롯한 수상작은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