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배우 이선균 형사 입건, 이 씨 측 "협박 당해 수억 뜯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48) 씨가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이 씨 측은 이와 관련해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 씨와 관련한 내용도 입수했다.
이에 관해 이 씨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해 수억 원을 뜯겼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48) 씨가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이 씨 측은 이와 관련해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씨는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나 주거지 등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정식 수사 전 내사로 이 씨가 수사 대상인지를 파악했다. 이 씨가 피의자 신분이 되면서 경찰은 조만간 이 씨를 출석 통보할 전망이다.
경찰은 이 씨 외 관련자 2명도 같은 협의로 입건했고 나머지 5명에 관해서 여전히 내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 씨와 관련한 내용도 입수했다.
이에 관해 이 씨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해 수억 원을 뜯겼다”는 입장을 보였다. 마약 사건 연루자를 공갈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1999년 데뷔한 이 씨는 ‘파스타’ ‘나의 아저씨’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참여했고, 2019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