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회발전특구는 어디로…도, 후보지 선정 용역 착수

이정훈 2023. 10.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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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3일 경상남도기록원에서 '경남 기회발전특구 지정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를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창원시·진주시·김해시·양산시 등 9개 시·군이 11개 지역에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희망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남연구원이 내년 2월까지 9개 시·군을 포함해 경남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에 신청할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를 선정하고 특화 전략을 확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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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3일 경상남도기록원에서 '경남 기회발전특구 지정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를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창원시·진주시·김해시·양산시 등 9개 시·군이 11개 지역에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희망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남연구원이 내년 2월까지 9개 시·군을 포함해 경남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에 신청할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를 선정하고 특화 전략을 확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한다.

기회발전특구는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지방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시도하는 정부 정책이다.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가 기회발전특구다.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경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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