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드리블러’ 연일 놀라운 활약…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극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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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새롭게 합류한 '괴물 드리블러' 제레미 도쿠(21·맨체스터 시티)가 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미러' '데일리 메일' 등 복수 매체는 22일(한국시간) "도쿠는 맨시티에 입단한 이래로 줄곧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앞으로 수년간 스타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뛰어난 윙어이며, 올 시즌 합류한 이후 끼친 영향력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며 극찬을 받았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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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새롭게 합류한 ‘괴물 드리블러’ 제레미 도쿠(21·맨체스터 시티)가 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면서 입지를 넓혀가는 등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영국 ‘인디펜던트’ ‘미러’ ‘데일리 메일’ 등 복수 매체는 22일(한국시간) “도쿠는 맨시티에 입단한 이래로 줄곧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앞으로 수년간 스타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뛰어난 윙어이며, 올 시즌 합류한 이후 끼친 영향력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며 극찬을 받았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실제 도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래로 출전할 때마다 빼어난 활약상을 펼치면서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다. 측면에서 최대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수비를 헤집고 다니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잇달아 만들어 내는 중이다. 지금까지 그는 공식전 9경기(선발 5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4개(2골·2도움)를 기록했다.
도쿠는 특히 공격포인트의 순도가 높다. 그가 기록한 공격포인트를 살펴보면 모두 맨시티가 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결정적 순간 때마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해결사’로 나서면서 승리를 가져온 셈이다. 그리고 이 같은 활약상 속에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극찬을 받으면서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하고 있다.
도쿠는 맨시티에 입단할 당시 기록한 이적료가 5,500만(약 905억 원) 파운드였는데, 현지에선 현재까지의 활약을 놓고 봤을 때 전혀 비싸지 않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다. 이적 당시만 하더라도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인 데다, 빅리그에서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잇따라 의문이 제기됐던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대반전’이다.
벨기에 태생의 도쿠는 지난 2018년 RSC 안데를레흐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스타드 렌을 거쳐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맨시티에 입단했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갖춰 2002년생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평가받는 그는 3년 전 벨기에 축구대표팀에 발탁되어 지금까지 A매치 17경기에 출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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