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175억 챙겨 해외로...21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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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백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뒤 범죄 수익금을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국내 수거총책인 30대 중국 교포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포함해 일당 2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 세탁하고,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대만 마피아 조직이 결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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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백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뒤 범죄 수익금을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국내 수거총책인 30대 중국 교포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포함해 일당 2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8월부터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수십 명으로부터 17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매수한 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파는 식으로 보이스피싱 수익금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 세탁하고,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대만 마피아 조직이 결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과 마피아 조직의 총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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