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스마트복합쉼터 공모

임은수 기자 2023. 10.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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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스마트복합쉼터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개소에서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6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또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스마트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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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곳 선정… 각 20억원 지원
자료=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스마트복합쉼터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조성된다.

국토부는 시설부지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는 이용객 휴식·문화공간을 조성·운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사업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개소에서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6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1곳당 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안내 및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한다.

또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스마트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에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공모 절차와 평가기준은 11월 중 지방국토관리청이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

한성수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복합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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