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과 JV 5주년 기념 `한강 줍깅` 봉사활동 펼쳐

이상현 2023. 10. 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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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했으며,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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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했으며,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를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양 사 임직원들은 한강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나무젓가락,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은 "환경을 보호하고 델타항공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양사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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