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챔피언십 우승' 모리카와, 세계 랭킹 13위로 도약…김주형 1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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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세계 랭킹 13위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0위보다 7계단 상승한 13위를 마크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세계 랭킹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던 모리카와는 부진이 이어지면서 세계랭킹도 20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모리카와는 2년3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도 7계단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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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세계 랭킹 13위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0위보다 7계단 상승한 13위를 마크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세계 랭킹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던 모리카와는 부진이 이어지면서 세계랭킹도 20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모리카와는 2년3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도 7계단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모리카와는 지난 22일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조조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하며 PGA 통산 6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는 김주형(21‧나이키)이 11위로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김주형은 지난 16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11위에 오른 바 있다.
김주형은 현재 랭킹 포인트 4.4319점으로 10위 윈덤 클락(미국‧4.5617점)을 추격, 톱10을 바라보고 있다.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를 마크한 임성재(25‧CJ)는 지난주 26위 보다 한 단계 하락한 27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김시우(28‧CJ)가 41위, 안병훈이 53위, 이경훈(이상 32‧CJ)이 62위로 따랐다.
상위권은 변화가 없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들레이(미국)가 2~5위를 지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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