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차전지 공장 찾은 환경장관 "현장 중심 규제혁신 계속"

한화진 환경부 장관(환경부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23일 오후 세종 소정면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업계의 환경규제 어려움을 확인하는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관계자가 참석한다.

간담회에 참석 기업들은 폐배터리 규제개선 등 최근 환경부의 규제 완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이 다소간 해소됐으나 폐수 처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규제 개선 등 환경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 장관은 "환경규제 개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