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 윤덕주배, 26일 부터 통영에서 열려

한필상 2023. 10.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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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오는 26일 통영에서 막이 오른다.

故 윤덕주 선생의 농구 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윤덕주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올 해도 어김없이 통영에서 개최된다.

클럽부에서는 홈 팀인 통영시 농구스포츠클럽을 비롯해 거제시 공공스포츠 클럽 등 16팀이 참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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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오는 26일 통영에서 막이 오른다.

故 윤덕주 선생의 농구 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윤덕주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올 해도 어김없이 통영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엘리트부와 클럽부3개 종별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남초부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며 시즌 4관왕 도전에 나서는 울산 송정초를 비롯해 지난 종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바 있는 대구 칠곡초 등 31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여초부 역시 현재 등록되어 있는 22개 팀 중 19팀이 참가한다.

생활체육 등록 선수라 할 수 있는 클럽부에서는 기존 보다 많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펼친 뒤 각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우선 남초부 A조에는 우승 후보 송정초를 비롯해 인천 안산초와 양포초 그리고 명진초가 자리했으며 다크호스 제주 함덕초는 매산초와 서울 삼선초 그리고 대구 해서초 등과 예선전을 펼치게 됐다.

하모니리그 챔피언쉽에서 아쉽에 우승을 이루지 못한 대구 칠곡초는 서해초, 쌍봉초, 상산초 등과 한 조를 이뤄 쉽게 결선 진출이 유력하다.

이밖에 지난 시즌 부터 팀 정비에 나선 창원 사화초와 김해 동광초는 나란히 C조에 자리했다.

여초부에서는 올 시즌 최강으로 꼽히는 성남 수정초를 필두로 온양 동신초와 상주 상영초가 예선전 부터 불꽃튀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들 중 한팀은 아쉽지만 일찌감치 우승 도전을 접어야 할 상황이다.

클럽부에서는 홈 팀인 통영시 농구스포츠클럽을 비롯해 거제시 공공스포츠 클럽 등 16팀이 참가 했다.

남,녀 엘리트 부는 26일 부터 예선전을 펼치며, 클럽부는 28일과 29일 예선전 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마치게 된다.

 

<남,녀 엘리트부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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