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닛코 원정에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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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일본 도치기현 닛코에서 열린 21일 아이스벅스와 7차전 방문 경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한 데 이어 22일 열린 8차전에서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HL 안양은 5승 2패 1연장패로 승점 16을 기록해 4경기를 더 치른 선두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6승 1연장승 5패·승점 20)를 맹추격했습니다.
2009년 HL 안양에서 데뷔한 이돈구는 통산 401경기에서 46골 148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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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HL 안양이 일본 닛코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일본 도치기현 닛코에서 열린 21일 아이스벅스와 7차전 방문 경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한 데 이어 22일 열린 8차전에서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HL 안양은 5승 2패 1연장패로 승점 16을 기록해 4경기를 더 치른 선두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6승 1연장승 5패·승점 20)를 맹추격했습니다.
21일 경기에서는 나란히 1골 2도움을 기록한 김상욱과 송형철의 활약이 돋보였고, 22일은 이영준이 선제골과 결승골을 연거푸 터트렸습니다.
HL 안양 베테랑 디펜스 이돈구는 통산 400경기 출장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동환(450경기) 이후 한국 선수로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역대 두 번째 정규리그 400경기 출전입니다.
2009년 HL 안양에서 데뷔한 이돈구는 통산 401경기에서 46골 148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HL 안양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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