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읍 대본 해상서 어선 2대 추돌…해경 조사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 동방 4.6km(2.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와 어선 B호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쯤 경주시 감포읍 대본 동방 4.6km 해상에서 어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포항해경은 P-65정과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배수펌프를 가지고 A호로 올라타 물을 퍼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 동방 4.6km(2.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와 어선 B호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쯤 경주시 감포읍 대본 동방 4.6km 해상에서 어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포항해경은 P-65정과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배수펌프를 가지고 A호로 올라타 물을 퍼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감포항으로 입항 후에는 구조대원들이 잠수해 A호의 상태를 살폈다.
A호 오른쪽 선미의 수면보다 낮은 쪽에 가로세로 약 40cm 크기의 충돌로 인한 파손부위와 그 주변에 10cm 정도 찢어진 틈으로 물이 계속 들어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지게차를 이용해 A호를 왼쪽으로 약 15도 정도 기울여 물이 들어오는 파손부위를 수면보다 높게 유지되도록 고정했다. 다행히 더 이상의 침수는 없었으며, A호는 오전 7시 30분부터 감포항 소재 조선소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는 레이더 등 항해장비뿐만 아니라 전방을 잘 보면서 항해 해주길 바란다"며 "현재 포항해경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포항=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만에 주담대 금리 다시 8%대?… 시름 깊어진 '영끌족' - 머니S
- 이선균 "술·약에 의존 안해"… 발언 불과 한달 전인데 - 머니S
- 파이브가이즈 흥행, 힘 실리는 '한화 3남' 김동선 - 머니S
- 전소민, 6년 만에 '런닝맨' 하차 … 후임은 누구? - 머니S
- 혼인신고 3년 만… 첸, 뒤늦은 결혼식 "엑소 완전체" - 머니S
- [Z시세] "우리 동네엔 왜 없지?"… 공중전화부스의 변신 - 머니S
- 마약 의혹 황하나의 과거 발언 조명… "정말 안할 자신 있다" - 머니S
- "친구와 무빙 같이 못보네" 디즈니플러스, 아이디 공유 금지 - 머니S
- '찬또배기' 이찬원, 아이돌 사이에 빛났다… 88주 평점 랭킹 '톱2' - 머니S
- "욕실에서 옷 던지면 빨래통에 쏙" 이지혜, 수원 80평 친구 집 방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