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피프티피프티 해체?… 키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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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어트랙트는 23일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중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인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의 투명하지 않은 정산, 멤버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활동 강행 등 소속사 어트랙트의 계약상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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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는 23일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중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인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시정도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며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의 투명하지 않은 정산, 멤버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활동 강행 등 소속사 어트랙트의 계약상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어트랙트 측은 그간 멤버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합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왔으나 이는 불발됐고, 최근 키나가 소속사로 복귀하면서 나머지 멤버 3명만이 소속사를 상대로 한 법정싸움을 이어오는 중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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