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시간에 좌절 → 재계약 지지부진' 김민재 동료, 리버풀 이어 맨시티까지 노린다

이성민 2023. 10.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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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도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뮌헨의 무시알라에 대한 잠재적인 이적을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재능이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지만 아직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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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도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뮌헨의 무시알라에 대한 잠재적인 이적을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재능이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그는 2019년 7월 뮌헨 유소년 팀으로 옮겼다. 2020년 7월 뮌헨과 프로 계약을 체결한 무시알라는 2020/21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40경기 8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47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에서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뮌헨의 2-1 신승에 기여한 선수가 바로 무시알라였다. 뮌헨은 쾰른전 승리로 분데스리가 11연패를 이뤄냈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지만 아직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선발 자원이 되지 못한 점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알려졌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왔지만 출전 시간은 627분으로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이 상황을 이용해 리버풀과 맨시티가 무시알라를 노리고 있다. 무시알라는 2023 유러피언 골든 보이 최종 후보에 포함됐을 정도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무시알라의 장점이다. 무시알라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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