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이태원 1주기 진상규명 과제 산적...특별법 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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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1주기를 앞둔 가운데,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의혹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변호사 단체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23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제 보고회'를 열고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한 30대 과제와 174개 의혹을 발표했습니다.
유가족들도 보고회에 참석해 참사 1년이 지났지만, 의혹은 여전하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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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1주기를 앞둔 가운데,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의혹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변호사 단체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23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제 보고회'를 열고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한 30대 과제와 174개 의혹을 발표했습니다.
민변 소속 변호사들은 참사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진상규명 현황과 과제 등을 설명하면서 전담기구를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형사적 책임 유무에만 집중한 기존 경찰 조사와 국정조사만으로는 왜 참사가 일어났는지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설명할 수 없다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도 보고회에 참석해 참사 1년이 지났지만, 의혹은 여전하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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