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손님 환영합니다"…성동구 '아이사랑 맛집' 늘린다

정준영 2023. 10.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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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이 동반 가족에게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기존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시작한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사업은 영업주가 신청하면 구에서 위생점검 등 현장 확인 후 지정하게 된다.

참여업소는 6세 이하 아동을 동반한 가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청으로부터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현판 제작과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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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이 동반 가족에게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기존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시작한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사업은 영업주가 신청하면 구에서 위생점검 등 현장 확인 후 지정하게 된다. 참여업소는 6세 이하 아동을 동반한 가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청으로부터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현판 제작과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현재 업소 25곳이 참여 중이다.

구는 최근 '노키즈존'에 따른 사회적 우려와 갈등이 깊어진 상황을 고려해 아이사랑 맛집·카페 사업 확대에 나섰다.

구는 이를 위해 참여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린다.

구청 홍보 채널에 더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매출 증대를 돕고자 카카오톡·네이버·구글 등 다양한 예약시스템을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예약관리 시스템을 일정 기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업주들은 효율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며,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해 영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업주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성동구 보건위생과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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