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대’ 남현희, 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

주미희 2023. 10.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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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남현희는 23일 공개된 매거진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인 전청조와 나이 차이가 15살이 난다고 밝히며 "제가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에게는 11살 딸이 있고 저와 창조 씨의 나이 차이가 15살이다.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펜싱 사업을 제안했고, 남현희는 현재 예비 신랑과 비즈니스 파트너로도 함께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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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남현희는 23일 공개된 매거진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인 전청조와 나이 차이가 15살이 난다고 밝히며 “제가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에게는 11살 딸이 있고 저와 창조 씨의 나이 차이가 15살이다.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청조가) 비즈니스 업무로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데 대결 상대는 취미로 펜싱을 오랫동안 해왔던 사람이라 꼭 이기고 싶다고, 저에게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 “제가 들었던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어린 친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걸어 들어와 놀랐다”고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펜싱 사업을 제안했고, 남현희는 현재 예비 신랑과 비즈니스 파트너로도 함께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청조는 “현희 씨는 언제나 즐거운 친구였다. 비즈니스도 함께하는 사이였기에 공과 사가 확실했는데, 친구로 지내면서도 현희 씨가 이혼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건 몰랐다”고 말했다. 남현희의 이혼 후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다고도 덧붙였다.

남현희는 현재 딸과 함께 전청조의 씨그니엘에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오래 미국에서 지냈고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다. 부상으로 은퇴한 후 현재는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와 전청조는 여성조선과 인터뷰 및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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