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규모 역할 수행 게임 '춘포 1914 : 사수(泗水)하라' 추진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10.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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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오프라인형 대규모 역할 수행 게임(MMORPG)인 '춘포 1914 : 사수(泗水)하라'를 오는 다음 달 4일과 5일 춘포면 일대에서 선보인다.

익산시는 "사수(泗水)는 현재 만경강을 일컬었던 이름으로 1914년 춘포를 배경으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융복합 체험 콘텐츠로 게임과 관광을 결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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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역할 수행 게임과 관광 결합 콘텐츠
익산시 제공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오프라인형 대규모 역할 수행 게임(MMORPG)인 '춘포 1914 : 사수(泗水)하라'를 오는 다음 달 4일과 5일 춘포면 일대에서 선보인다.

익산시는 "사수(泗水)는 현재 만경강을 일컬었던 이름으로 1914년 춘포를 배경으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융복합 체험 콘텐츠로 게임과 관광을 결합했다"고 전했다.

게임은 프로그램 참가자가 만경강에서 생태·환경체험 활동을 통해 과거로 가는 춘포행 열차티켓을 얻고 1914년 춘포역으로 돌아가 일본 순사의 눈의 피해 비밀활동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익산시는 실감나는 게임 연출을 위해 도우미를 공간마다 배치하고 시대적 배경을 연출하기 위한 시설물과 소품 등을 활용해 1900년대 초 춘포면의 낭만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홀동을 통해 얻은 경험치는 실제 화폐와 교환해 주변 상가의 특산품이나 먹거리 유료 체험에 활용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프로그램 등 새롭게 관광객을 유치할 방안을 모색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 많은 참가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정한 역할을 부여받아 퀘스트를 완료하는 온라인 게임의 한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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